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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Unrehearsed' won the SIWFF Award in Pitch&Catch at the 23rd SIWFF

최종 수정일: 2021년 11월 12일



SIWFF Award Life Unrehearsed Director BANPARK Jieun, Producer KIM Dahyoung

30 years ago, Su-hyeon met In-sun for the first time at a seminar for Korean nurses in Germany and handed her a flower. In-Sun, although a married woman, does not hide her feelings toward Su-hyeon either. They begin living together in Berlin and thirty years has passed. It is these two women’s love story which goes beyond boundaries.



at the Closing Ceremony

<한국어>


다큐 '두 사람' (반박지은 감독, 김다형 프로듀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상금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시우프상 수상


30년 전, 수현은 재독 간호사 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건넨다. 당시 유부녀였던 인선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현을 사랑하는 마음을 누르지 않는다. 그들은 베를린에서 같이 살기 시작해 30년 동안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하는데… 경계를 넘어온 둘만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


피치&캐치

메가박스상 <긴 밤> 허지은 감독, 이경호 작가

옥랑문화상 <내가 춤출 수 없다면> 이지윤 감독, 넝쿨 프로듀서

피치&캐치상 <라스트 미션> 이호경 감독

시우프상 <두 사람> 반박지은 감독, 김다형 프로듀서

벨로시티상 <당신의 이웃들> 강유가람 감독, 김화범 프로듀서

포스트핀상 <할머니 조경가의 ‘땅에 쓰는 시’> 정다운 감독, 김종신 프로듀서

관객상 <어쩌다 활동가> 박마리솔 감독


- 심사위원 총평-

​먼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쉽지않은 상황에서 훌륭한 감독과 작가 그리고 양질의 콘텐트를 발굴하여 선보이고자 노력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피치앤캐치를 통해서 만난 열 편의 작품은 모두 높은 완성도를 지닌 개성강한 작품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힘'을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통해서 보여주는 매력적인 작품이 많았습니다.

장르적 재미를 유지하면서 메시지를 정확하게 표현한 극영화 작품들은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극대화한 작품들은 잊지못할 오랜 여운을 남겼습니다. 장편극영화가 스스로가 만든 프레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시도를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다큐멘터리 부분은 각자의 고민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담아내지만, 표현하는 방식과 무드가 다양해서 더 많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서툴고 거칠 수 있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 작품을 만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때로는 덤덤하고, 때로는 역동적으로 메시지를 보여주며, 치유와 공존에 대해 관객과 같이 생각할 수 있게 한 작품들은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이렇게 참신하고 다양한 수작들을 만날 수 있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피치앤캐치가 해를 거듭하며 최고의 여성 영화 육성프로젝트로 자리잡는데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과 더 좋은 환경에서 직접 마주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 본심 심사위원 강원숙, 김난숙, 신수원, 엄주영, 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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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블로그:

[행사안내] 피치&캐치 프로젝트 피칭 http://naver.me/5EQoD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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