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사람'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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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피치&캐치에는 지난 5월 24일부터 8일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극영화 부문 101편, 다큐멘터리 부문 25편으로 총 126편의 작품이 접수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도 어느새 2년차에 접어든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많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플랫폼인 OTT 등의 집필자로 분주히 활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이 피치&캐치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을 이렇게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전체 접수작 중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극영화 16편 및 다큐멘터리 9편의 총 24편을 면접 심사 대상작으로 압축하였고, 이후 심층 면접을 통해 극영화 5편 및 다큐멘터리 5편 총 10편의 작품을 아래와 같이 본선 진출작으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먼저 극영화 부문에서는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을 견지하고 인간의 본질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에 주목 하였습니다. <현재를 위하여>와 <긴밤>은 아동폭력으로 상처받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른 서사와 다른 시각으로 담고 있으며, <달라질 거야>와 <당신의 이웃들>은 공동체 안에서의 젠더 이슈와 변화하는 가족 사회학의 단면들을 각기 다른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액션과 함께 하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라스트 미션>의 마지막 임무가 곧 스크린에서 완수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시니어 여성들의 강인하고도 아름다운 삶을 담은 <두 사람>과 <할머니 조경가의 ‘땅에 쓰는 시’>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내가 춤출수 없다면>과 <날아오르다>에서는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과 치유에 대한 각기 다른 이야기로 우리 스스로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가족 구성원의 변화와 성장의 활동을 기록하는 <어쩌다 활동가>로 우리의 동시대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덧붙여 아쉬운 마음을 담아, 경선의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의 대상이 되었던 극영화 작품들을 특별히 언급하고자 합니다. 안정적인 글쓰기로 가족의 상처를 보듬은 <실종>과, 스크린에 활기를 북돋을 아이디어가 빛나는 <용한 집> 두 작품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성원을 보내겠습니다.

제12회 피치&캐치에 참가해 주신 모든 창작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정 여부를 떠나 기획하시는 소중한 작품들이 머지않아 극장과 여러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나기를 희망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피치&캐치 예심 심사위원> 심사위원 대표 김영

심사위원 엄주영, 배선아, 조희영, 안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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