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퀴어영화제 X KSCRC 특별 상영회
두 사람 Life Unrehear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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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어느 70대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 영화 “두 사람 Life Unrehearsed”의 상영회(+GV)가 열립니다!
🔊 우리에게도 롤 모델이 있다!
주변에 2,30대 레즈비언 커플은 많고, 동거하고 있는 4,50대 커플도 종종 보았지만, 70대 언니 커플, 그것도 두 분의 이야기를 영화로까지 찍으신 분들이 계시다고? 그분들이 지금 한국에 계시다고??
36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서로의 곁을 지키고 있는 70대 레즈비언 커플, 김인선님과 이수현님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기회! 영화 “두 사람 Life Unrehearsed”의 상영회(+GV)가 2022.10.29(토) 15:00 대한극장 4관에서 열립니다.
반박지은 감독님의 다큐멘터리 “두 사람”은 1986년 독일의 한인 여성 기독교 신자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70대 레즈비언 커플 김인선님, 이수현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외국인으로서, 기독교 신자로서, 여성으로서, 성소수자로서 두 분은 어떤 경험을 해 오셨을까요? 3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한 커플에게 정체성, 가족관계, 사회생활, 인권운동, 건강 등은 어떤 의미일까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하신 김인선님, 이수현님과 함께 영화도 보고 얘기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드립니다.
1. 상영회 개요
1) 일시 및 장소: 2022.10.29(토) 15:00 대한극장 4관
2) 공동 주최/주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2. 상영작 정보
■ 두 사람 Life Unrehearsed
□ Korea/Germany┃2022┃80min┃⑫┃Documentary
□ Director┃반박지은 BANPARK Jieun
□ 영화소개: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유부녀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인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던 둘은 어느새 70대가 되었다. 베를린에서 같이 사는 두 사람은 반평생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했다. 수현과 인선은 자신들과 같은 이방인을 위해 연대하고, 서로를 돌본다. 경계를 넘어온 둘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
3. GV 출연진 소개
1) 게스트: 김인선, 이수현
2) 사회자: 한채윤(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이사)
4. 관람문의
- 한국퀴어영화제집행위원회 이메일 kqff@kqff.co.kr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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