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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정돈된 아스팔트 길을 걷다, 문득



상영회 《깨끗이 정돈된 아스팔트 길을 걷다, 문득》

상영시간표:

1부 2024. 09. 20 (금) 8시 (130분)문규원 <blink twice>반박지은 <두 사람>임지지 <Peeling>, <사술>, <거울쓰기>


2부 2024. 09. 21 (토) 8시 (115분)

문규원 <blink twice>흑표범 <VEGA>, <Appellant,ARGH! (불러내는, 악)>, <고스트 워크숍, 비커밍 버즈 Ghost workshop, Becoming birds>, <비행공포 Fear of flying>김영글 <파란 나라>

장소: 스페이스 미라주(서울 중구 을지로 130-1 401호) 

예매: 상영회 《깨끗이 정돈된 아스팔트 길을 걷다, 문득》

상영시간표:

1부 2024. 09. 20 (금) 8시 (130분)문규원 <blink twice>반박지은 <두 사람>임지지 <Peeling>, <사술>, <거울쓰기>


2부 2024. 09. 21 (토) 8시 (115분)

문규원 <blink twice>흑표범 <VEGA>, <Appellant,ARGH! (불러내는, 악)>, <고스트 워크숍, 비커밍 버즈 Ghost workshop, Becoming birds>, <비행공포 Fear of flying>김영글 <파란 나라>

장소: 스페이스 미라주(서울 중구 을지로 130-1 401호) 

예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cD_vjM9ITvvy9VYv9fgqp3nfbIshwBhA_bK4gkG4X2ZzBHg/viewform 구글폼 작성 후 제출(선착순 15명, 무료 관람)

“매끄러운 마주침이라는 감각적 꿈이 인종적 공포, 비이성적 분노, 분리, 차별, 폭력, 탈진의 물결들 위에 떠 있다.” *

본 상영회는 일상에서 마주친 불온한 감정과 모호한 의식을 응시하는 필름/비디오를 상영합니다. 온전함을 쫓는 위태로운 존재가 견고한 구조에 말랑한 살이 닿아 경직될 때 느껴지는 불온함과  무슨 일/말 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의식이 드는 순간들.

불편한 편리함, 지저분한 단정함, 무뎌진 매끈함 

우리는 그 순간들이 모여 공명하는 감각을 지속시키고자 필름이 비추는 ‘과거’를 ‘현재’에 걸어놓으려고 합니다. 누군가의 현재와 접촉하는 면을 늘리면서, 온전한 일상으로 봉합하기 위해 기억에서 누락된 상황과 사건들을 다시 재생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캐슬린 스튜어트, 투명한 힘(원제: Ordinary Affects), p116.)


참여: 김영글, 문규원, 반박지은, 임지지, 흑표범 기획: 김민선, 이호진 프로덕션: 이호진 그래픽 디자인: zozo 도움: 사랑해

* 스페이스 미라주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4층에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우며, 좁고 가파른 계단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사용이 어렵습니다.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을지로3가역 화장실을 이용 바랍니다.구글폼 작성 후 제출(선착순 15명, 무료 관람)

“매끄러운 마주침이라는 감각적 꿈이 인종적 공포, 비이성적 분노, 분리, 차별, 폭력, 탈진의 물결들 위에 떠 있다.” *

본 상영회는 일상에서 마주친 불온한 감정과 모호한 의식을 응시하는 필름/비디오를 상영합니다. 온전함을 쫓는 위태로운 존재가 견고한 구조에 말랑한 살이 닿아 경직될 때 느껴지는 불온함과  무슨 일/말 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의식이 드는 순간들.

불편한 편리함, 지저분한 단정함, 무뎌진 매끈함 

우리는 그 순간들이 모여 공명하는 감각을 지속시키고자 필름이 비추는 ‘과거’를 ‘현재’에 걸어놓으려고 합니다. 누군가의 현재와 접촉하는 면을 늘리면서, 온전한 일상으로 봉합하기 위해 기억에서 누락된 상황과 사건들을 다시 재생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캐슬린 스튜어트, 투명한 힘(원제: Ordinary Affects), p116.)


참여: 김영글, 문규원, 반박지은, 임지지, 흑표범 기획: 김민선, 이호진 프로덕션: 이호진 그래픽 디자인: zozo 도움: 사랑해

* 스페이스 미라주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4층에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우며, 좁고 가파른 계단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사용이 어렵습니다.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을지로3가역 화장실을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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